정부가 최근 우리나라 경제 상황에 대해 수출과 건설투자의 조정국면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내놓은 '최근 경제동향' 그린북 1월호를 보면 서비스업 생산과 소비가 완만히 증가하는 가운데 설비투자도 점차 부진에서 벗어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부는 앞서 지난해 4월호부터 10월호까지 7개월 연속으로 그린북에서 '부진'이라는 표현을을 써오다, 11월부터 이런 표현을 삭제했습니다.
설비투자에 대해서는 '부진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표현했고, 수출과 건설투자에 대해서는 '성장을 제약하고 있다'는 표현을 삭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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