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고령화가 지난 20여년간 실질금리를 3%포인트 낮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인구 고령화가 실질금리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통해 지난 1995년 65세 인구 비율이 9.6%에서 2015년에 19.4%로 오르면서 실질금리를 23년간 3%포인트 하락시켰다고 분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은퇴 이후 생존 기간이 증가하면서 저축이 늘고 소비는 감소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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