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이 백혈병 어린이들에게 사회공헌기금 2억 원을 전달했습니다.
동양생명(대표이사 뤄젠룽)이 새해 첫 사회공헌활동으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2억 원가량의 기금을 출연하기로 약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동양생명은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의 치료 의지를 높이고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동양생명은 매년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에게 야외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소아암 어린이 완치기원 연날리기' 행사와 소아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소아암 완치를 응원하는 '희망별빛' 행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이 밖에도 소아암 환자에게 치료비 및 장학금을 전달하고, 환자 가족의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가족관계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2020년에는 기존에 진행하던 프로그램뿐 아니라 소아암 어린이의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언어 치료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동양생명 임직원이 정기적으로 소아암 쉼터를 찾아 환경을 개선하고 환아의 생월잔치를 돕는 등 보다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출연금 지원과 더불어
동양생명의 새로운 미션인 '고객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에 걸맞은 다양한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예린 기자 / yr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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