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6 부동산 대책이 나온 지난달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12월 기준으로 4년 만에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12월 중 금융시장 동향'을 보면 지난달 말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은 1개월 전보다 5조6천억 원, 7.6% 증가하며, 증가폭이 12월 기준으로 2015년 6조2천억 원 이후 가장 컸습니다.
부동산 계약일 이후 소유권 이전 일까지 시차가 있다 보니 부동산 대에 담긴 대출규제 효과가 나타타나기까지 시차가 잇는 데 따른 현상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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