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6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서울의 9억 원 이하 아파트의 실거래가가 새해 절반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8일까지 서울 기준 아파트 거래 신고건수 75건 가운데 약 60%인 29건이 12·16 대책 전 실거래가나 호가보다 낮은 금액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지난해 말 부동산 대책 이후 매수 관망세가 심화하면서 9억 원 이하 아파트의 거래 역시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