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SUV판매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작년 국내 완성차 5개사의 SUV 내수 판매량은 57만5천662대로 전년에 비해 10.7% 증가했습니다.
완성차 5개사의 SUV 판매량은 지난 2000년 13만3천대에서 매년 증가세를 보이며 2018년 50만 대를 넘어섰습니다.
차급별로는 중형 SUV가 전체 판매량의 1/3 수준으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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