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택시조합들이 오늘(8일) 기자회견을 열고 '타다' 경영진을 맹비난했습니다.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등 전국 4개 택시조합은 오늘 오후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렌터카 기반 차량 호출서비스 '타다' 경영진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으라고 촉구했습니다.
택시조합들은 지난달 2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웅 쏘카 대표와 박재욱 VCNC 대표의 첫 공판에서 사업의 합법성을 인정받았다고 주장한 데 "거짓 주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이 대표와 박 대표의 2차 공판이 열리는 때에 맞춰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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