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를 둘러싼 상장 사기 혐의와 관련해 코오롱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6일) 오전부터 경기 과천 코오롱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코오롱티슈진 상장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코오롱 측이 코오롱티슈진의 기술수출 계약금 일부를 회계에 미리 반영해 장부를 조작하는 식으로 상장 기준을 맞춘 뒤 코스닥에 상장한 의혹을 살피고 있습니다.
인보사는 2액의 형질전환세포가 신장세포로 드러나 올해 3월 유통·판매가 중지됐고, 현재는 식약처로부터 허가가 취소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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