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GS25가 강남구 소재 280여 점포에서만 테스트 운영하던 와인 모바일앱 예약 서비스, '와인25'를 송파, 서초, 강남 등 600여 점포로 확대합니다.

와인25는 GS프레시 모바일 앱을 통해 고객이 와인을 고르고 픽업 할 점포를 선택한 후, GS25에서 결제하고 찾아가는 서비스입니다.

GS25에 따르면 론칭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27일간 일 평균 120병 넘게 예약됐고, 예약 건 중 98% 이상이 당일 결제됐습니다.

와인25 서비스를 도입한 강남권 GS25 점포들의 와인 매출은 기존 대비 355% 신장했습니다.

회사는 예상을 뛰어넘는 호응에 상반기 중 확대 예정이던 서비스 지역을 앞당겨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유미 GS리테일 와인 MD는 "백화점이나 와인숍까지 멀리 가지 않아도 주변에서 쉽게 원하는 와인을 구매할 수 있도록 GS25가 프리미엄 와인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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