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가 보잉 787-9 항공기의 내부 좌석배치
디자인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보잉 787-9 단일기종을 도입하는 에어프레미아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56석, 이코노미 253석' 등 총 309석으로 운영합니다.
에어프레미아는 일등석과 비즈니스석 자리에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의 앞뒤 좌석 간격은 42인치로 타 항공사보다 4인치(약 10cm)가 넓은데 반해, 가격은 기존 항공사 비즈니스석 가격의 절반 수준일 것으로 보입니다.
에어프레미아는 "보잉 787-9 항공기 3대를 올 7월부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도입해 동남아 등에 취항하고, 내년에는 미국 LA, 실리콘밸리 등에 띄울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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