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이 10년째 연탄 나눔 봉사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오늘(2일) 오전 서울 강남구 무역센터점에서 시무식을 연 뒤, 곧바로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에서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연탄 나눔 봉사에는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을 비롯해 각 계열사 사장단과 임직원, 고객 봉사단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30가구에 연탄 3천750장을 직접 전달하는 등 25만 장을 백사마을에 42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의 연탄 나눔 봉사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했고, 그동안 전달된 연탄은 197만 장, 금액으로 따지면 15억 원어치에 달합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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