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 상황에 대해 "지난해보다는 지표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지난해 한국 경제가 어려웠던 가장 큰 요인으로 미중 무역갈등과 반도체 가격 하락 등의 대외여건 악화를 꼽고, "올해는 개선 조짐과 완화 신호가 나타났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는 이같은 대외여건 개선이 전망되는 만큼 한국 경제 지표도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와 함께 "올해 통화정책에 대해서는 완화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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