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집안 인테리어를 꾸밀 때 어떤 브랜드로 할지 또 어떤 디자인으로 할 지 고민될 때가 있으셨을텐데요.
인테리어 브랜드를 한번에 볼 수 있고 가격까지 비교하며 제품을 고를 수 있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유재준 기자입니다.
【 기자 】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에 맞춰 실제 거주하는 공간을 그대로 옮겨 놓은 '스타일 패키지 룸'입니다.
자세히 들여다 보면 모두 다른 브랜드들로 구성돼 있고 가격까지 표시돼 있어 한 눈에 제품들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이 곳에 전시된 브랜드의 종류는 모두 80여 개.
고객들은 원하는 가격대의 제품과 선호하는 브랜드들로 구성한 나만의 공간을 만들 수 있어 반색하는 분위기입니다.
▶ 인터뷰 : 하지연 / 서울시 광진구 화양동
- "업체가 다양하게 들어와 있어서 견적비교도 다양하게 받을 수 있어서 좋은 거 같고, 디자인적으로도 다양하게 상담 받을 수 있으니까 확실하게 비교가 되는 거 같아요."
또 기업들에게는 특별한 마케팅의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브랜드들이 한 곳에 자리하다보니 고객들은 기업 각각의 차별화 포인트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장동철 / 로얄&컴퍼니 마케팅 과장
- "홈데이 같은 경우는 많은 경쟁사들이 들어와 있기 때문에 그 경쟁사들과 저희에 차별화, 특장점을 비교해서 고객에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큰 장점이라고 보여집니다. "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견적과 시공, 애프터서비스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특히 애프터서비스의 경우 경쟁사와는 달리 직접 책임·관리하고 있어 AS를 우려하던 고객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전망입니다.
▶ 인터뷰 : 홍종민 / 홈데이 점장
- "홈데이는 원스톱 스페이스 매장으로 다수의 국내외 브랜드 자재를 직접 볼 수 있으며 쇼륨이 조성돼 있어 고객들의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또한 상담·설계·계약·시공까지 직접 진행하고 있으며 AS 또한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
80여 개 인테리어 브랜드의 디자인은 물론 제품의 가격경쟁력 비교까지.
다양한 차별화를 앞세워 평범한 인테리어 모델에서 벗어나 하나뿐인 나만의 공간을 원하는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매일경제TV 유재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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