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완 우리은행장이 지난 25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열린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스테이블코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행장은 지난 25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경영전략회의를 하고 "디지털 환경 변화가 올해 하반기 주요 환경 변화 중 하나"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우리은행이 오늘(27일) 전했습니다.

외국환 거래 고객 기반 확대, 인공지능(AI) 시스템 내재화도 대응 방안으로 언급했습니다.

정 행장은 "생명보험사 그룹 편입에 따른 통합 자산관리 체계를 통해 초고령 사회에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주 4.5일제 도입, 초개인화 사회 도래와 관련해선 "고객 라이프 스타일과 근로 환경 변화에 맞춰 새로운 영업 모델과 업무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정 행장은 하반기 중 핵심성과지표(KPI) 절대 평가와 퇴직 직원 채용 제도를 본격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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