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원이 소비 달성 시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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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는 모일수록 쌓이고 쌓인 만큼 캐시백을 나누는 ‘그룹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토스뱅크> |
토스뱅크는 모일수록 쌓이고 쌓인 만큼 캐시백을 나누는 ‘그룹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여 인원이 많을수록 혜택이 커지고, 쌓인 리워드를 나누는 방식이 특징이다.
고객들은 토스뱅크 애플리케이션(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고객들은 ‘오픈 결제방’을 통해 무작위로 배정된 그룹에 입장하게 된다.
그룹은 30명이 입장하게 되며, 추가로 그룹원을 초대할 수 있다.
그룹원들의 누적 결제액이 40만원을 달성하면 그룹 전원에게 캐시백이 제공된다.
캐시백 규모는 결제 기여도에 따라 차등되며 인당 최대 1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추가 적립 요소도 있다.
적립되는 결제액에 따라 소비해야 하는 금액이 줄어든다.
그룹에 입장하는 구성원 1명당 1만원의 결제액이 자동으로 적립된다.
또, 매일 ‘인사하기’ 버튼을 눌러 그룹원 간 소통하면 500원이 추가로 적립된다.
이외에 일상 속 소비도 결제액으로 누적된다.
40만원을 달성한 그룹은 자동으로 다음 회차 결제 라운드에 응모할 수 있어 새로운 회차가 진행된다.
그룹 캐시백은 기존 토스뱅크 캐시백 혜택과도 중복해서 적용된다.
토스뱅크 ‘스위치 캐시백’을 이용 중인 고객은 결제 마다 중복으로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행사 참여 시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고객들은 언제든 기존 그룹을 나간 뒤 새로운 그룹으로 이동할 수 있다.
단, 이 경우 기존 그룹에서 적립한 금액은 초기화된다.
또, 2회차 연속으로 결제에 기여하지 않은 고객은 3회차 시작 시 자동 퇴장된다.
결제 후 환불이 이뤄지면 각 회차의 누적 결제액에서 차감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고객 간 협업과 게임적인 요소를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행사”라며 “결제를 통해 혜택과 그룹원 간 소통까지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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