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에 유심 해킹 사태를 겪은 SK텔레콤의 브랜드가치가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30일) 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의 '2025년 2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발표에 따르면 SK텔레콤의 순위는 40위로, 전 분기의 11위보다 29계단 내려갔습니다.
반면 2분기 KT의 브랜드 순위는 41위에서 27위로 상승하면서 SK텔레콤은 KT에 이동통신 부문 브랜드 1위 자리를 내어주게 됐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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