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글로벌(부회장 최준호)이 중국 단체복 조달 전문기업 보노(BONO)와 '한중 복장조달'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현지 단체복 시장 진출에 본격 시동을 건다고 23일 밝혔다.

복장조달은 유니폼·작업복 등 각종 단체복 구매와 납품 사업을 아우른다.


중국 교복 시장에 진출해 입지를 다지고 있는 형지엘리트와 함께 형지글로벌은 유니폼 등을 공략하며 중국 단체복 시장에서 형지그룹의 영향력을 넓혀 간다는 방침이다.


중국의 단체복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으로 1981억위안(약 38조원)에 달한다.


[김금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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