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수요가 늘면서 여행자보험 계약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올해 1∼4월 여행자보험 신계약 건수는 114만2천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9% 늘었습니다.
이는 메리츠, 삼성, 한화 등 여행자보험을 판매하는 보험사 10곳의 자료를 종합한 수치입니다.
자료에 따르면, 해외 실손의료비가 가장 많이 보상된 항목이었으며, 항공기·수하물 지연 보상금은 1년 새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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