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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빠진 새끼 임팔라를 코끼리가 구해주는 영상이 화제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
물에 빠진 새끼 임팔라를 코끼리가 구해주는 영상이 화제다.
환경보호운동가로 알려진 제프 코원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웅은 꼭 인간일 필요가 없다’는 글과 함께 영상하나를 올렸다.
해당 영상에는 미국의 한 동물원에서 코끼리가 물에 빠진 임팔라 새끼를 구해주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을 보면 물 웅덩이에 빠진 임팔라 새끼가 물가로 나오지 못하고 허우적대고 있다.
이를 발견한 코끼리가 다가가 새끼에게 코를 뻗었다.
처음에는 실패했지만 두 번째에는 코 끝을 둥글게 말아 새끼 임팔라의 뿔을 잡아 밖으로 끌어내는데 성공했다.
코끼리가 새끼를 구하는 동안 밖에 있던 다른 임팔라는 그냥 지나쳐 갔다.
웅덩이에서 나온 새끼 임팔라는 그대로 도망쳤지만 코끼리는 뒤로 천천히 다가가 코를 뻗으며 상태를 확인하는 듯한 행동을 보였다.
이 장면은 온라인에서 주목받으며 높은 조회수를 기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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