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반 티캡슐·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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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프레소가 농림부·특허청으로부터 ‘2025년도 제 1차 혁신 프리미어 1000’에 선정됐다. 메디프레소 |
인공지능(AI) 기술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메디프레소는 AI 추천 개인맞춤 솔루션 및 티캡슐 제품으로 혁신성과 기술력, 성장성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및 특허청으로부터 ‘2025년도 제1차 혁신 프리미어 1000’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혁신 프리미어 1000’은 금융위원회를 포함한 13개 부처가 협력해 우리 경제의 혁신 성장을 이끌어갈 산업별 핵심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메디프레소는 정책자금 금리우대 및 한도확대, 심사 완화 등 정부 정책금융 지원은 물론, R&D 및 정부 지원사업 가점 부여, 전문 컨설팅 및 홍보, 투자 유치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AI 기반 티캡슐 및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개발과 사업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메디프레소의 티캡슐은 쌍화차 등 전통 한방차를 현대적인 캡슐 형태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시설에서 엄격하게 생산돼 안전성도 갖췄다.
메디프레소는 현재 ‘메드나(Medna)’ AI 솔루션의 추천을 통해 40~50종에 달하는 네스프레소 호환 티캡슐을 미국 시장에 선보이며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AI 관련 기술의 개발 및 특허 등록을 통해,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차를 추천하는 혁신적인 티캡슐 시스템도 구축했다.
연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제품 박람회 CES 2025에서 개인 맞춤형 AI 추천 티캡슐을 선보이며 해외 언론 및 바이어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김하섭 메디프레소 대표는 “‘혁신 프리미어 1000’ 선정은 메디프레소가 단순한 디지털 헬스케어를 넘어, 혁신적인 티캡슐 솔루션을 통해 실질적인 건강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비전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쾌거”라며 “이를 발판 삼아 AI 티캡슐 시장을 선도하고, 국내외 소비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맞춤형 건강 관리를 누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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