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직무중심 인사 단행…“미래성장 경쟁력 확보”

남부발전 본사가 위치한 부산국제금융센터 전경 [사진 =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12일 ‘2035 경영전략 및 신(新)정부 공약’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2직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13일 일밝혔다.


남부발전에 따르면 이번 인사에는 해당 분야에서의 직무전문성을 고려한 직무중심 인사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K-프로 직무시스템’을 활용, 최적합 인재를 전략적으로 배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앞서 남부발전은 지난 4일 신설 탄소중립처에 김정호 탄소중립정책실장과 이해구 수소사업개발실장, 전세근 기후환경부장, 장호성 에너지효율혁신부장 등 전문인력 4명을 배치했다.


또한 안전관리의 권한과 지위를 높이기 위해 현장 안전전문가인 이상일 부장을 안전총괄실장으로, 김석훈 부장을 안전보건부장으로 각각 보직했다.

발전설비운영 전문가인 안영헌 부장은 연료조달부장에 임명했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신정부 정책을 충실히 이행하고 당사의 미래전략 분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직무중심의 인사운영을 더욱 고도화하고, 전문역량 확보와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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