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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현 SM그룹 회장(오른쪽)이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M그룹 |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서대문구로부터 독립문 공영주차장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SM그룹은 우 회장이 지난 12일 서대문구 독립문 문화공원 공영주차장 개장식에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우 회장인 서대문구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것을 이번이 두번째다.
우 회장은 지난 4월 신촌민자역사로의 SM그룹 사옥 이전을 통해 신촌과 이화여대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SM그룹의 건설부문 계열사 동아건설산업이 독립문 문화공원 시공을 맡았고 120개 주차면에 전기차 충전소와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이번 주차장 개장으로 독립문 부근의 주차난을 해소하는 동시에, 인접한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영천시장 등에 대한 접근성도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우 회장은 “서대문구의 대표적인 역사유적지인 독립문 문화공원에 방문하는 분들께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보람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룹의 사옥이 소재해 있는 지역에서 서대문구청과의 협력으로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일에 참여해 뜻깊고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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