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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했다. 사진은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폭발로 인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는 모습. [사진 = 연합뉴스] |
이스라엘이 이란을 전격적으로 공습했다.
1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란에 대한 선제공격을 감행하고 전역에 걸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카츠 장관은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해 선제공격을 가했다”며 “이에 대한 대응으로 이른 시일 내에 이스라엘 국토와 민간인을 겨냥한 미사일과 드론 공습이 예상된다”며 경계 강화를 요구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란의 수도 테헤란 북동쪽에서 큰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정확한 타격 대상은 파악되지 않았지만 핵·군시설에 수십 곳에 대한 타격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스라엘은 이번 작전을 ‘사자들의 나라(Nation of Lions)’로 명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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