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12일 '아기유니콘 성과 공유회 및 선정서 수여식'을 열고 아기유니콘들이 선정 당시와 비교해 지난해 말 기준 매출액이 137.6%, 고용 인원이 23.6% 증가했다고 밝혔다.
아기유니콘 육성 사업은 혁신적인 사업 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스타트업을 발굴해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의 예비 유니콘으로 육성하는 것이다.
최대 3억원의 시장개척자금과 최대 50억원의 특별보증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00개 기업을 지원했으며, 이 중 212곳은 2조4937억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13곳은 예비 유니콘으로 선정됐고, 코스닥 시장에도 9개 기업이 상장했다.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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