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 면적 3만㎡···통합생산시설로 운영
아시아 수출 제품 생산기지로도 활용 예정

씰리침대는 12일 경기도 여주에서 씰리침대 신규 생산공장 착공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씰리침대>

씰리침대가 경기도 여주에서 신규 매트리스 생산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씰리침대는 2016년 경기도 여주에 공장을 설립한 이후 국내에서 대부분 제품을 직접 생산해왔다.


이날 착공식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과 경기도의회, 여주시의회 소속 의원 등 지자체 관계자, 콜린 드 루스 씰리침대 본사 제조 부문 수석 고문 등 약 100 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착공한 씰리침대 신규 생산공장은 부지 면적 기준 약 3만㎡ 규모로, 아시아 씰리 공장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다.

신규 생산공장은 원자재 보관부터 제조, 완제품 완성, 출고까지 아우르는 통합 생산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콜린 드 루스 씰리침대 본사 제조부문 수석 고문은 “씰리침대는 씰리코리아가 그간 한국에서 이룬 성장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이번 신규 생산공장 착공으로 씰리코리아가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종효 씰리코리아 대표는 “지금 시대에 외국인 투자법인이 국내 수도권에 공장을 설립하는 것은 매우 드문 동시에 의미 있는 결정”이라며 “씰리코리아는 이번 신규 생산공장을 통해 국내를 넘어 아시아 전역에 프리미엄 숙면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초 기지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씰리침대는 144년 전통 글로벌 매트리스 브랜드로, 1950년부터 정형외과 의사들과 협업을 시작해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국내 최다 92종 제품에 대해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라돈안전제품’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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