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학교 스포츠사회적기업전담센터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스포츠분야 사회적기업 유망 창업자들을 집중 육성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1호 운영기관으로 2000년부터 6년연속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미래 유니콘을 꿈꾸는 보육기업 대표를 만나본다.
[2025서원대학교 스포츠사회적기업 보육기업 인터뷰⑤]
Polylactic Acid(PLA) 기반의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로 바이오 비비탄 시제품 제작
에어소프트 대중화를 위한 경기장 설립을 계획중으로 지속적 성장 이루고자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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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분해되는 PLA 기반의 바이오 비비탄 1차 테스트 사출 <사진제공: 콘스트랩> |
Q. 어떤 사업을 하는 기업인가
CONSTLAB(콘스트랩)은 Constant + Laboratory의 합성어로 ‘끊임없이 시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에어소프트라는 레저스포츠 대중화와 플라스틱 환경오염이라는 사회적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Q. 주력 사업 아이템 무엇이며, 작동원리?
지속적으로 성장중인 에어소프트(Airsoft) 활동을 해오던 중 버려지는 비비탄으로 인해 플라스틱 폐기물이 상당량 발생한다는 문제를 인식하게 되었다.
따라서 작년 Polylactic Acid(PLA) 기반의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로 바이오 비비탄 시제품 제작을 완료하였으며 이번년도 양산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자연분해되는 것 뿐만 아니라 토양 속에 영양분을 공급할 수 있도록 새로운 원료를 개발 중이다.
Q. 투자 유치 현황과 투자 유치 계획, 향후 사업 확장 및 신사업 계획 등에 대한 기업의 계획 등이 있는가?
엑셀러레이팅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시드투자 유치와 동시에 시설설비 관련 자금 조달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 기업 인증을 통한 B2G 진출 확대와 퇴역 군인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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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비비탄 홍보를 위한 에어소프트 페스티벌 ‘플래툰’ 참가 <사진제공: 콘스트랩> |
Q. 서원대학교 스포츠사회적기업전담센터의 보육을 통해서 사업 운영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장단점이 있다면?
사업화 자금을 통해 시제품 고도화 및 개선사항 등을 반영한 특허 진행에 있어서 적극적인 지원이 큰 도움이 되었다.
네트워킹을 통한 선정 기업들과의 교류와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사업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IR 대회, 해외 진출 연계 프로그램이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
스포츠 산업 분야의 투자 유치 경로와 세법, 특허 대응 전략, 지식재산권 등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이 도움이 된다.
Q. 사업이 끝나고 향후 사업 추진 계획이나 앞으로의 사업계획은.
현재 개발중인 바이오 비비탄을 고도화하여 해외 글로벌 시장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에어소프트 대중화를 위한 경기장 설립을 계획중이며 개인 유저들이 팀을 형성하기 어렵다는 문제를 해소하고자 매칭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다.
향후 가장 큰 목표로는 에어소프트를 통한 전술훈련 시스템을 마련하여 첨단 장비 도입을 통한 데이터 확보 및 자체 에어소프트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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