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소노그룹이 기업결합에 대한 정부 승인을 받으며 티웨이항공 경영권 확보를 위한 마지막 관문을 통과했다.

대명소노 측은 이번 승인을 계기로 기업명 변경과 경영진 교체 등 본격적인 합병 작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대명소노그룹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10일 대명소노그룹의 티웨이항공 지분 인수 건에 대해 "시장 경쟁을 제한할 우려가 없다"며 기업결합을 조건 없이 승인했다고 11일 밝혔다.


대명소노그룹은 24일 티웨이항공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항공, 재무 등 전문성을 갖춘 9인의 신규 이사회 후보자를 선임할 예정이다.


[정지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