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바이오, 서울푸드에 참여
음료 등 다양한 건강식품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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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보람그룹의 계열사인 ‘보람바이오’ 관계자가 부스에서 자사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최종일 기자] |
“고객들께 맛있게 먹는 즐거움을, 건강한 식품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
11일 오후 1시께 올해 43회를 맞은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의 보람그룹 계열사 ‘보람바이오’ 부스 앞. 바이어 등이 수박 주스인 ‘수박소다’를 시음하곤 만족해한다.
수박 주스는 특히 해외에서 큰 성과를 얻고 있다고 한다.
단순히 향을 넣은 게 아닌, 농축액 과즙을 통해 본연의 맛을 살려서다.
보람바이오가 자체적으로 연구개발한 수박 추출물을 넣은 것이다.
보람바이오는 단순히 맛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생각한 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장승훈 보람바이오 대표이사는 천연물 원료로 건강기능식품을 만들고 있다는 자부심을 나타냈다.
그는 “보람바이오는 고객들께 건강함을 드리고자 한다”며 “맛있는 음식을 먹는 즐거움과 건강한 삶을 사는 즐거움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 행사장 부스는 여름을 맞아 대표적인 일반식품인 수박 주스 음료 등으로 공간을 꾸렸다.
‘수박소다’, ‘수박소다 제로’, ‘청포도소다 제로’ 등 과일음료를 전시한 것이다.
진짜 농축액을 담았고, Zero 칼로리·당류 제품을 통해 건강을 신경 쓰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혔다.
수박소다는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서양에서는 아시아의 과일로 수박을 꼽는 경우가 많아서다.
남미와 베트남에서 판매율이 높은데, 보람바이오는 앞으로도 다양한 과일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국내 및 해외 총 37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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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여한 보람바이오의 장승훈 대표이사가 간담회에서 사업 현황 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출처 = 보람그룹] |
여기에 더해 보람바이오는 건강기능식품도 선보이고 있다.
장 대표이사는 “보람바이오는 설립한 지 25년차의 연구개발(R&D) 부문이 특화한 회사다”며 “천연물에서 기능성 원료를 추출해 가공식품과 건강식품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국내 유수의 제조업체에도 원료를 공급, 관절·두뇌·근력·건강관련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보람바이오의 지향점인 ‘어린이부터 노년까지 일생을 돌보는 토탈라이프 제공’ 실천에 중점을 두고 있어서다.
장 대표이사는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고 올해는 5060 시니어 고객을 위한 상품을 집중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며 “눈 건강, 관절 건강, 혈액 건강과 관련한 제품을 출시할 것이며 몸의 균형과 회복을 돕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바이오그룹은 음료 제품뿐만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영역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자체적인 혁신신의약 연구소에서 다양한 천연물 기능성 원료를 끊임없이 개발하고 있다.
올해도 자체 개발한 핵심원료의 개별인증 허가를 신청, 인증을 앞두고 있다.
장 대표이사는 “출시한 가공식품은 더 맛있고 더 건강한 제품으로 발전 시켜나가겠다”며 “건강기능식품도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개발과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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