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월 리퍼브 안마의자 매출 50% 증가
뉴에라·더블모션 등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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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지마의 프리미엄 제품인 ‘뉴에라’ |
고물가 시대에 ‘새 것 같은 중고’ 리퍼브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헬스케어기업 코지마는 지난 1~5월 리퍼브 안마의자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 상승했다고 11일 밝혔다.
리퍼브 제품 중에는 프리미엄 안마의자인 ‘뉴에라’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00% 증가했다.
뉴에라는 상단 4D 엔진과 하단 플러스 엔진이 독립적으로 구동하는 듀얼 엔진과 최대 170도까지 기울어지는 모션 프레임 등 코지마 핵심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베스트셀러 안마의자인 ‘더블모션’과 업그레이드 버전인 ‘더블모션 시그니처’의 리퍼브 제품도 소비자의 호응이 높았다.
두 모델을 합산한 매출액은 올해 1~5월 리퍼브 안마의자 매출액의 약 30%를 차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코지마 측은 “코지마는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우수한 헬스케어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여왔다”며 “오랜 시간 축적해온 견고한 브랜드 신뢰와 제품력, 리퍼브 제품에 대한 인식변화로 관련 제품 성장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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