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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이 기자 간담회를 열고 스페인 최고 축구 구단인 FC바르셀로나와 FC서울의 축구 경기를 후원한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제너시스BBQ그룹 |
스페인 최고 축구 구단인 FC 바르셀로나가 2010년 이후 15년 만에 한국을 공식 방문해 다음달 31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축구 경기를 벌인다.
이 행사를 이끈 일등공신은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BBQ 치킨'을 운영하는 제너시스BBQ그룹이다.
BBQ그룹은 이 경기를 후원해 티켓 3만장을 국민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10일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은 그 취지에 대해 "1995년 출발한 BBQ그룹이 현재 세계 57개국에 약 4500개의 매장을 거느린 한국 대표 외식 브랜드로 부상한 것은 BBQ를 사랑해준 국민과 수많은 가맹점주 덕분"이라며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그 감사에 보답하는 의미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BBQ그룹은 이번 축구 경기 티켓 총 3만장을 제공하는 '골든 티켓 페스타' 행사를 이달 11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BBQ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진행한다.
BBQ그룹은 전 국민에게 최소 한 번 이상 응모권 추첨 기회를 제공해 BBQ 창사 30주년을 전 국민과 함께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치킨 등을 구입하지 않아도 BBQ 앱을 사용 중인 고객에게는 응모 기회가 한 번 부여된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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