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엠케이가 전개하는 아메리칸 스포티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NBA'가 오프라인 사업 확장에 본격 시동을 걸며 MZ세대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한세엠케이에 따르면 NBA는 지난 4월 서울 성수동에 처음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 데 이어 구의동에 새로 들어선 쇼핑몰 '구의 이스트폴'에도 이달 중 매장을 낸다.
이에 더해 연내 롯데몰 은평점과 광교 주요 상권에도 매장을 선보이며 오프라인 매장 확장에 나선다.
한세엠케이는 NBA 브랜드 세계관을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통해 MZ세대와 소통 가능한 접점을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지난달 성수동에 문을 연 첫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한정판 'SEOUL 프리미엄 컬렉션'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기세를 몰아
한세엠케이는 성수 인근 지역인 구의동까지 영역을 넓힌다.
구의는 유통 격전지로 불리는 서울 동부권 핵심 상권이다.
여기에 이달 초 새로 개장한 쇼핑몰 'NC이스트폴'은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4개 층에 패션 브랜드를 비롯해 100여 개 매장이 입점을 앞두고 있다.
[김효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