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100 라이트 플러그인'

대동그룹의 인공지능(AI) 로봇·모빌리티 기업 대동모빌리티가 어디서든 220V로 충전해 사용하는 전기스쿠터 'GS100 라이트 플러그인'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국내 전기스쿠터 시장은 충전 배터리를 교체해 사용하는 것과 충전 액세서리를 이용해 가정용 220V로 충전하는 플러그인으로 나뉜다.


GS100 라이트 플러그인은 전용 충전선을 사용해 가정용 220V 콘센트를 연결하거나 본체에서 배터리를 분리한 후 전용 크래들(거치대)을 통해 충전할 수 있다.

완전 충전까지 4시간이 소요되며, 최대 주행가능 거리는 60.6㎞다.

가정용 전기요금을 통해 충전하기 때문에 1년 5만㎞ 주행 기준 내연기관 스쿠터와 연료비를 비교하면 연간 최대 150만원(연간 74.2%)을 절약할 수 있다.


문준호 대동모빌리티 모빌리티사업본부장은 "오는 9월까지 판매 대리점을 70개에서 110개까지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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