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감성 입은 '호텔캉스'…그랜드 조선 부산, 'LUV' 패키지 출시

그랜드 조선 부산이 예술과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팔로우 유어 러브(Follow Your LUV)' 객실 패키지를 7월 15일까지 선보인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패키지는 호텔 4층에 위치한 OKNP에서 6월 8일까지 진행되는 일본 현대미술가 리이(LY)의 첫 한국 개인전를 기념해 기획됐습니다.

리이 작가는 검은색의 무표정한 캐릭터 'LUV'로 일상 감정을 투영하는 작품 세계를 구축하며 미국, 영국 등지에서 활동을 넓혀온 현대미술가입니다.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해운대 도심과 바다 전망을 즐길 수 있는 객실 1박과 함께, 리이 작가가 그랜드 조선 부산을 위해 특별 제작한 'LUV' 캐릭터 토트백 2종 중 1종이 랜덤으로 제공됩니다.

프리미어 및 스위트 객실 투숙 시에는 1박당 2개가 제공됩니다.

토트백은 호텔 투숙의 여운을 담은 '앉은 LUV'와 해운대와 오륙도에서 영감을 얻은 '해변을 걷는 LUV' 일러스트로 디자인됐으며, 조선델리에서도 개당 3만 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패키지 가격은 수페리어 객실 기준 24만2천 원부터(세금 포함) 시작합니다.

그랜드 조선 부산 관계자는 "아트부산 시즌의 여운을 이어 고객들이 예술적 감성과 휴식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패키지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외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호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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