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벤처투자 규모가 2조 6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신규 벤처투자와 펀드 결성 규모가 모두 증가해 벤처투자 호황기였던 2022년 이후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초기 창업기업 투자는 80% 이상 증가했고, 인공지능·바이오 기반 스타트업이 100억 원 이상 대형 투자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벤처펀드 결성액은 3조 1천억 원으로, 민간 출자가 83.5%를 차지하며 전체 증가를 이끌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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