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가 사흘 만에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오늘(20일) 오전 11시 50분, 화재 발생 76시간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총 3명이며, 화재 현장 인근 주민 1천236명도 두통과 구토 등 피해를 신고했습니다.
공장 내부 핵심 설비가 포함된 2공장은 최대 65%가 소실됐고, 복구에는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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