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건설업에서 일한 외국인 근로자가 약 23만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0일) 건설근로자공제회에 따르면, 퇴직공제에 가입한 외국인 근로자는 총 22만 9천541명으로 전체 건설 근로자의 14.7%를 차지했습니다.
국적이 확인된 근로자 중에서는 한국계 중국인, 이른바 조선족이 83.7%로 가장 많았습니다.
재외동포비자(F-4) 비율은 전체의 절반을 넘었으며, 외국인 평균 입직 나이는 42.5세로 내국인보다 조금 낮았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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