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토허구역이 확대 지정된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일까지 강남3구와 용산구의 아파트 매매는 모두 158건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토허제 확대 지정 이전 같은 기간 강남3구와 용산구 아파트 거래량 보다 96%나 급감한 수치입니다.
하지만 재건축 고가 아파트를 위주로 신고가 행렬은 이어지고 있으며, 신고가 60건 중 절반인 30건이 강남구에서 나왔습니다.
특히 압구정 아파트는 64%가 신고가에 거래됐으며, 105억원 거래도 나타났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