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수상

(왼쪽부터) Jose Ordonez CDP CRO와 김남현 동서발전 탄소중립실장, 장지인 CDP 한국위원회 위원장이 시상 후 기념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30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공시 비영리 국제기구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Carbon Disclosure Project)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는 CDP 기후변화 대응 부문 평가 결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동서발전은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에너지 공공서비스(유틸리티) 분야에서 수상했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평가 결과는 당사의 탄소중립 실현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노력이 글로벌 기준에서도 우수함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혁신을 선도하는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올해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물 사용량·오염물질 배출량의 지속 감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위원회 운영, 재생에너지 확대 등을 인정받아 기후변화 대응 및 물 부문에서 ‘리더십(A-) 등급’을 획득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