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가격이 8주 연속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 가격은 3주 연속 하락했다.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10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4월 첫째주(지난 7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02% 떨어졌다.
서울 아파트는 전주보다 0.08% 올랐다.
서울 자치구 중에 성동구(0.2%)와 강남구(0.2%) 상승폭이 가장 컸다.
성동구는 행당·옥수동 위주로, 강남구는 압구정·개포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가격이 상승했다.
마포구(0.17%)는 아현·신공덕동 위주로 가격이 올랐다.
지방 아파트 가격은 전주보다 0.05% 하락했다.
전국 전세가격지수는 보합세(0%)를 보였다.
수도권은 전주 대비 0.02% 상승했고 서울은 전주 대비 0.02% 올랐다.
서울 송파구(0.1%)는 잠실·신천동 주요 단지 위주로 가격이 올랐다.
지방은 전주 대비 0.0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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