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18가구 규모, 2027년 입주 예정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착공 호재

대전 ‘도마 포레나해모로’ 투시도.((주)한화 건설부문 제공)
(주)한화 건설부문(이하 한화건설)이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181-1번지 일원(도마·변동9재정비촉진구역, 이하 도마·변동지구)에서 HJ중공업과 공동 시공하는 아파트 ‘도마 포레나해모로’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가 2024년 12월 초 착공하면서 역세권 단지로 눈길을 끈다.

이 단지가 위치한 도마네거리에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인 도마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대전시를 순환하는 총 연장 38.8km 노선으로 대전 5개 자치구를 순환하는 순환선과 정거장 45곳, 차량기지 1곳으로 건설된다.

총 사업비만 1조5069억원 투입된다.

대전시는 3년 6개월간의 공사와 6개월 시운전 과정을 거쳐 2028년 말 도시철도 2호선을 정식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동, 전용 39~101㎡ 총 8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68가구로 전용면적 타입별 ▲59㎡A 209가구 ▲59㎡B 111가구 ▲74㎡A 65가구 ▲74㎡B 92가구 ▲84㎡ 86가구 ▲101㎡ 5가구로 구성된다.


도마 포레나해모로가 들어서는 도마·변동지구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8구역), 호반써밋 그랜드센트럴(11구역) 등 2만5000여가구가 들어서는 브랜드 타운으로 변모 중이다.

이는 인근 도안신도시 1단계(2만4000여가구) 규모 수준이다.


도마 포레나해모로 입지도 괜찮다.

단지 주변으로 계백로와 도마네거리, 대둔산로 등 교통망을 갖췄고 호남고속도로와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 진출입도 용이하다.

대전서남부터미널과 KTX 서대전역, 대전 1호선 서대전네거리역도 인접해 있다.


교육환경도 좋다.

도보 10분 거리로 대신중·고교가 위치해 있고, 복수초, 대전삼육초(사립), 버드내중, 제일고도 반경 1km 안에 있다.

유등천, 오량산 등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평가다.

반경 3km 내에는 다양한 동식물과 놀이공원이 갖춰진 대전오월드를 비롯해 대전뿌리공원과 산림욕장을 이용할 수 있다.


내부 설계도 괜찮다.

아파트 동은 채광, 일조량 확보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하며 전용 74㎡ 이상 중대형은 4베이로 구성된다.

실내 타입에 따라 환기에 유리한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고 편리한 수납, 공간 활용이 가능한 알파룸과 팬트리도 마련된다.


대전 서구는 규제지역에서 해제돼 1주택 소유자도 계약할 수 있다.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로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하다.

2027년 상반기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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