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트래블로그’ 출시 1000일…가입 800만, 절감 여행수수료 2200억 넘어

하나카드 트래블로그 1000일 [사진 출처 = 하나카드]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 서비스 출시 1000일을 맞이했다고 16일 밝혔다.


트래블로그는 하나머니 앱에서 58종 통화를 무료 환전 하고 트래블로그 카드로 수수료 없이 전세계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다.


하나카드 트래블로그는 해외여행 관련 수수료는 당연히 받아야 한다는 관행을 깨며 ▲무료환전(환율우대 100%) ▲해외이용수수료 무료 ▲해외ATM인출 수수료 무료를 시장에 표준으로 정착시켰단 평을 받는다.


트래블로그는 지속적인 손님 만족을 위해 매주 여행 카페 및 커뮤니티 모니터링을 통해 손님 불편사항을 발굴하고 개선하며 서비스 질을 향상해왔다.


그 결과 마스터, 비자, 유니온페이 3개 해외브랜드 트래블카드 하나은행 전 영업점에서 신청 즉시 발급이 가능해졌고, 전 세계 유일 전 통화 무료 환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최근엔 환전 가능 통화를 카드사 기준 가장 많은 58종으로 늘렸으며, 부족한 금액은 알아서 자동환전 후 결제하는 기능을 추가해 편의성을 강했다.


이 외에도 원하는 환율로 알아서 환전 해주는 목표 환율 자동 충전을 비롯해, 토스, 카카오, 신한, KB국민 등 내가 쓰던 은행 그대로 사용 가능한 ‘오픈뱅킹’ 등을 도입했다.


혁신금융서비스로는 ‘통화별 한도 300만원 확대’, ‘트래블로그 손님끼리 외화 무료송금’ 등이 있다.


국내 5대 금융그룹 최초로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브랜드인 마스터, 비자, 유니온페이와 트래블로그 카드를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을 시작으로, 빅테크 기업인 ‘카카오페이’와 제휴해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를 론칭하기도 했다.


해외여행 중에도 24시간 실시간 상담이 가능한 ‘트래블 챗봇’을 오픈했으며, 해외여행 중 환전, 결제 등 꼭 필요한 기능만 빠르게 구현하는 ‘여행모드’도 출시했다.


트래블로그는 해외 체크 시장점유율 27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서비스 가입자는 800만명을 돌파했다.


트래블로그 이용자가 절감한 여행수수료는 약 2200억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된다.


성영수 하나카드 사장은 “트래블로그의 핵심 콘텐츠는 환전(하나은행)과 결제(하나카드)로 우리 하나금융그룹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영역”이라며 “앞으로도 번거로운 실물 화폐의 한계를 넘어 24시간 365일 전 세계 어디서나 가능한 디지털 환전으로 해외여행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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