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표적인 지한파 관료이자 조지 W 부시 행정부에서 국무부 부장관을 지낸 리처드 아미티지 전 부장관이 지난 13일(현지시간) 혈관 질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9세. 2001년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당선되자 국무부 부장관으로 기용됐다.

국무부 2인자로서 한반도 문제와 미·일 관계 등 미국의 동아시아 외교 실무를 총괄했다.


[김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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