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창업가 멘토링 플랫폼 ‘창톡’, ‘점포 재생 프로젝트’ 선보인다

창톡이 ‘점포 재생 프로젝트’를 공식적으로 선보인다.

(창톡 제공)

선배창업가 멘토링 플랫폼 ‘창톡’(대표 노승욱)이 장사고수와 함께하는 혁신적 재창업 지원 프로그램 ‘점포 재생 프로젝트’를 공식 론칭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점포 재생 프로젝트’는 폐업 위기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종 변경과 점포 회생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톡은 전국 300여 명의 프랜차이즈 대표, 다점포 점주, 요리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장사고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현장 밀착형 상권 분석과 1:1 멘토링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상권 분석에 실패하거나 매출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점포를 효과적으로 재활성화하고 있다.


점포 재생을 위한 공사비는 3분의 1만 소상공인이 먼저 부담하면 되고, 나머지 3분의 2는 창톡 장사고수(프랜차이즈 대표)와 크라우드펀딩 전문 사회적 기업 ‘비플러스’가 대여 및 대출 방식으로 공급한다.

창톡은 기존 금융기관이 활용하지 않는 상권 분석, 사장님 멘토링의 ‘비정형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하고, 프로젝트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 멘토링을 제공하는 ‘사후관리형 대출’ 모델을 제시해 주목받고 있다.

장사고수도 함께 자금을 투자하고 리스크를 분담하는 만큼, 책임감과 주인 의식을 갖고 점포 재생에 나설 수밖에 없는 구조다.


이번 프로젝트의 첫 성공 사례는 서울 중랑역 인근의 냉면·곰탕집이다.

매달 400만 원 적자를 기록하던 이 점포는 부대찌개 전문점으로 업종을 전환해 월매출 5000만 원, 순익 1400만 원의 매장으로 탈바꿈했다.


점포 재생을 주도한 ‘부대옥’ 임성식 대표는 “현장을 직접 확인한 결과, 유동 인구 흐름이 명확했고 업종 변경이 최적의 선택이라 판단해 공동 투자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현재 창톡은 점포 재생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신청은 창톡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선정된 점포에는 맞춤형 컨설팅과 실행 비용 지원이 제공된다.


창톡 노승욱 대표는 “입지가 괜찮고 재기 의지가 있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든 장사고수의 맞춤형 분석을 통해 재기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톡은 전국 각지의 예비 창업자 및 기존 자영업자를 위해 실전 기반 창업 정보를 제공하는 멘토링 플랫폼이다.

업력 3년 이상, 월매출 5000만원 이상의 프랜차이즈 대표 및 다점포 점주는 물론 미슐랭 셰프, 자영업 유튜버 등 전국 장사 고수 300여명이 모여있다.

창톡은 장사고수들의 경험과 데이터를 활용한 상권 분석, 브랜드 기획, 매장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건실한 자영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어, 소상공인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 스타트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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