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늘(14일) 열린 첫 정식 형사재판에서 내란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 심리로 진행된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은 "몇 시간의 사건을 공소장에 끼워 맞춰 내란으로 구성했다"며 "법리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윤 전 대통령은 검찰의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모니터 화면에 띄워달라고 요청한 뒤 검찰의 모두진술 내용을 짚어가며 반박에 나섰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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