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유주택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일부 완화한다.
10일 신한은행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인 4개 지역(강남구·서초구·송파구·용산구)을 제외한 지역에서 1주택자에 대해서도 주택구입자금대출을 11일부터 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10일 시행한 무주택자에게만 주택구입자금대출을 허용했던 규제를 완화하는 조치다.
한편 이날 농협은행도 수도권 외 지역의 가계대출 만기를 다시 40년으로 연장하며 가계대출 규제를 완화했다.
[박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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