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토지 거래 허가 구역을 해제한 이후 '잠삼대청' 지역의 아파트 거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직방에 따르면 지난 2월 13일부터 3월 23일까지 잠실·삼성·대치·청담동의 거래량은 353건으로, 직전 39일간보다 256.6%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서울 전체 거래 증가율은 112.0%로, 잠삼대청의 증가폭이 두 배 이상 높았습니다.
이 지역의 신고가 거래도 84건으로 직전보다 546.2% 증가했으며, 서울 전체 평균 증가율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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