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5천억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에 나섭니다.
삼성화재는 삼성생명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자회사 소유 승인을 통보받은 데 따라 5천126억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의했다고 공시했습니니다.
삼성화재의 자사주 소각이 완료되면 삼성생명이 가진 삼성화재의 지분율은 15.43%로 상승해 보험업법상 자회사 편입 효력이 발생하게 됩니다.
삼성화재는 오는 2028년까지 주주환원율을 50% 수준으로 확대하고 자사주 비중을 5% 미만으로 축소한다는 방침입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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