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진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회장이 전북 고창군에서 열린 제14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서 수산물 판로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노 회장은 "더 나은 여건에서 수산물이 생산되고, 국내외 어디서든 널리 소비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수산물 수출 규모가 매년 성장세에 있는 건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결과"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노동진 한수총 회장, 김관영 전북지사, 심덕섭 고창군수 등 1,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4월 1일 수산인의 날은 수산인의 긍지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법정 기념일입니다.
▶ 인터뷰 : 노동진 /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회장
- "수산물을 통해 글로벌 수출 무역 확대를 통한 국가경쟁력에도 큰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혁근 기자 root@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