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가 최고의 '그릴 마스터'를 선발하는 대회를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그릴 마스터는 맥도날드의 주방 구역인 그릴에서 버거를 만드는 모든 과정에 관한 지식을 갖춘 맥도날드 직원이다.
한국 내 그릴 마스터는 약 3900명으로, 이들은 매장에서 품질 유지, 직원 교육, 주방 운영 관리 등을 담당한다.
대회 참가자들은 식품 안전과 원재료 조리에 관한 지식, 실행력, 팀워크 등을 평가받는다.
예선전은 지난 10일 진행됐으며, 다음달 결승전이 열린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제품 조리는 물론 식품 안전에 대한 높은 수준의 지식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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