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접한 학세권 단지
노인요양시설 등 공공기여

목동 14단지 [매일경제DB]
서울 양천구 목동 14단지(사진)가 최고 49층, 5123가구로 재건축된다.


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목동 14단지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고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최고 49층, 5123가구로 탈바꿈한다.

임대주택은 총 729가구로 예정됐다.


양천구 신정동 329 일대에 있는 목동 14단지는 1987년 준공한 3100가구 대단지 아파트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 인근에 있고 안양천과도 가깝다.

신목초, 목일중, 신목고 등도 모두 단지와 인접한다.


현재 용적률은 146%로 낮은 편이어서 사업성 확보가 쉬울 전망이다.

고시안에 따르면 현재 전용면적 83㎡ 소유주가 비슷한 평형(84㎡) 아파트를 분양받을 경우 7000만원을 환급받는 것으로 추산됐다.

공공기여로 사회복지시설(노인요양시설)과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목동에서는 1~14단지 모두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앞서 6단지가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속도가 가장 빠르다.

14단지는 두 번째로 정비구역 지정을 받으며 속도를 높이고 있다.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며 목동 재건축 단지는 모두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상태다.

이에 따라 전세를 끼고 주택을 구매하는 ‘갭투자’는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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